아주...옛날에 (정말 기억도 안난다....) 일본에서 잠깐 일할 때 GBA로 슈퍼로봇대전 OG를 재미나게 했던 기억이 있었고.... 한국에 들어와서 OG2를 조금 하다가 그만 둔 기억이 있었다. (중간에 PS2 용 OGs 를 하고 -그때도 OG1만 했던 ㅋㅋ 아마 블로그에 글이 있을거다) 생각난 김에 GBA용 OG2도 잡아봤다. 너무나도 한글화도 잘 되어 있어서 놀랬고 덕분에 몰입도 최고. 좀 어려운 편에 속하는 로봇대전이다. 숙련도 획득하기가 어려워 난이도 보통으로 최종화(42화)를 진행하게 되었다. 최종화가 진행되면 초기 적 (HP가 빵빵하다) 몇이랑 알피미가 나타난다. 초기 적이 얼마 없어서 아군 기력 올리기가 힘들것이다. 격려가 있는 파일럿을 이용 기력을 올려주면 도움이 될것이다. 알피미를 격파..

간만에 이렇게 빨리(쉽게?) 엔딩을 본게 오랜만이다. 마지막 시나리오 (솔직히 하다보니 마지막 시나리오 인지도 몰랐다.)의 최종보스보다 레이지아?레이지나? 던가.... 여자 보스가 더 쌘거 같다. 어렵다고 느끼는거는 보스들이 대부분 3번 정도 HP 채우는거, 중반 이후 부터 사무라이 기사처럼 생긴 로봇들이 맵병기 마구잡이로 쏴대는거 정도. 그래도 쉽다. 특히, 최종보스는 지금까지의 그 어떤 보스보다 약하다. 마지막 시나리오 59화!! (이때까지도 마지막 시나리오인지 몰랐다 ㅜㅜ) 최종보스 전에 여자보스 (레이지나?던가)가 나오는데 오히려 이 보스가 더 어렵다. 맵병기도 발사하고.. 몇번 HP도 채우고. (최종보스 로봇을 보면... 아이언맨 1탄의 배신한 회사 중역이 타고나오던 로봇과 많이 닮은 듯 하다)..

예전부터 한번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슈퍼로봇대전 GC를 잡아봤다. 2D(맵) 와 3D(전투)를 섞어서 만들어진 로봇대전으로 어찌보면 이전에 했던 로봇대전 OE와도 좀 관련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GC만의 특징이라면, 작은 기체는 큰 기체(로봇이나, 전함 등)를 한번에 파괴못하고 부위별(머리, 무기, 다리)로 먼저 파괴한 후에 가능하다는것. 그렇다 보니 슈퍼로봇계열이나 전함위주로 키우게 되버린다는 단점이 좀 있다. 전반적으로 쉬운편에 속한다. 몇몇 기체 좀 업그레이드 해주면 거의 혼자 모든 적을 처리가능하게 된다. 주인공 기체 나중에 좀(아주 조금) 더 능력이 좋은 기체로 바뀐다. 전함...화이트베이스 GC에서는 사이즈 차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전함을 자주 사용하는데... 화이트베이스는 중간에 ..